전북 완주군이 부모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되는 열린어린이집 14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열린어린이집은 보육실 투명창 설치와 부모참관을 위한 어린이집 상시개방 등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도록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 5개소, 2018년 11개소에서 2019년부터는 18개소로 지정‧운영중이며, 이번에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재지정된 어린이집 8개소와 신규지정 6개소로 총 14개소다.
현재 재선정으로 운영 중인 열린어린이집 10개소를 포함하면 총 24개소로 관내 어린이집의 34%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시 배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1년간의 지정기간 만료 후에도 매년 세부선정기준을 충족하였을 경우 재지정도 가능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