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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등 지방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필요

허영 의원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적극 검토” 당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은 22일(목)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유일하게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의 공항 시설개선을 위한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요청했다.

양양공항은 2002년 개항한 이후 만성 적자의 공항으로 ‘유령공항’으로 일컬어지며 중앙 및 지방정부의 부담으로 공항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었다.

ⓒ플라이강원

양양공항은 최근 3년간 매년 100억원 이상 적자를 기록하며 제기능을 못했지만 작년 11월 플라이강원 운항 후 지난 8월까지 2011건 운항, 19만5591명이 이용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양양공항은 입국장내 검역공간 부족으로 인해 코로나19 발생시 검역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객 대부분 자차를 활용해서 공항으로 이동하는만큼 추후 국제선 정상운영 시 주차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허 의원은 “강원도와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비, 양양공항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전담 항공사 비즈니스 모델(TCC)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행 관광 수요에 집중하여 동해안 해양관광산업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 발굴에 많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양공항의 입국장 확장 및 주차장 증설, 평행유도로 설치, 제방빙장 설치, 여객청사 이전 신축 등 공항 시설 개선 내용이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 돼야 한다”며 “양양공항 시설 확장 및 현대화를 통해 이용객의 편리성 증진 및 남북교류 거점공항 육성, 동해관광공동특구 등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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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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