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내장산의 지중화 사업이 완료됐다.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이날 공사를 마무리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봇대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통신선을 땅속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내장호와 조각공원 사이를 가로질러 설치된 약 250m 구간의 전신주와 전선을 지중화시켰다.
유진섭 시장은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옥에 티를 걷어내면서 안전은 물론, 더욱 아름다운 내장호 주변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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