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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LINC+사업단, 신안군 지역협력 예술창작사업 '노두길의 노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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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LINC+사업단, 신안군 지역협력 예술창작사업 '노두길의 노래'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단장 이상찬)은 LINC+ 지역사회혁신선도과제 '신안다도해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12사도 순례길 예술창작사업'와 신안군 문화관광과의 지원을 통해서 창작극 '노두길의 노래'를 오는 24일 병풍도 소악교회에서 초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한국의 테레사 수녀 문준경 전도사가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당시 순교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 신안군 병풍도와 그 주변 섬 일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낙도의 주민들에게 몸소 실천하며,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항거한 그의 삶을 다룬다.

▲국립목포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LINC+ 지역사회혁신선도과제 와 신안군 문화관광과의 지원을 통해서 창작극 <노두길의 노래>를 오는 24일 오후 7시 병풍도 소악교회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목포대

연극의 총괄기획을 맡은 예수 아카데미 임병진 목사(소악교회 담임목사)는 평생 문준경 전도사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예수 그리스도 목자의 심정을 가진 한 그리스도인의 영성이 시대를 살리고 지역을 변화시킨 역사를 연극을 통해 알리려 한다.

연구책임자인 이헌종 교수(목포대)는 “이 연극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12사도 순례길을 찾아오는 순례자 또는 관광객들에게 과거 역사적인 고통 속에서도 지켰던 기독교적 영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 지역을 예술가들의 창작발전소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역사문화와 자연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영성 빌리지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2009년, 2016년)을 위한 연구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노두길의 노래'는 초연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하나의 영성 아이콘으로서 정기공연과 전국 순회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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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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