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춘천시, 기후변화 적응 대책 추진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춘천시, 기후변화 적응 대책 추진 ‘본격화’

기후변화 적응 대책 추진 위한 이행협의체 구성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는 춘천시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최근 ‘춘천시 기후변화 적응 대책(2020~2024)’ 세부시행계획 추진을 위한 이행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기후변화 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춘천시 기후변화 적응 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지난 8월 환경부 승인을 완료했다.

이후 시는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평가와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이행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행협의체는 총괄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비롯한 17개 부서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조직했다.

운영분야는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인프라로 총 6개 분야며, 42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들은 연 1회 정기 운영회의와 임시회의를 열어 중간점검 및 사업평가를 실시하고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신규사업 발굴과 계획을 수립한다.

또 사업 계획을 변경하거나 수정하고 세부사업 이행평가는 물론 모니터링도 수행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과 피해방지를 최소하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간의 생존을 위협할만한 심각 상태에 직면해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행협의체 구성과 함께 시정부는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전환하고 저탄소 생활 참여를 위해 그린리더 시민교육 이수자를 지역활동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강연을 실시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인명피해는 전 지구적인 현안이며, 춘천도 폭우와 한파 등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라도 기후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