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토부 노조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한 국토교통위원은 △강준현 △김교흥 △김윤덕 △박상혁 △박영순 △문진석 △장경태 △조오섭 △허영(이상 더불어민주당) △송석준 △송언석 △정동만 △김상훈 △김은혜 △박성민 의원(이상 국민의 힘) 등이며 이들은 국정감사와 노조 현안등에 대하여 담화를 나누었다.
이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손병석 사장 △한국 도로공사 김진숙 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도 방문하여 간담회을 가졌다.
국토부 노조를 방문한 여야 국토위원들은 국토부 및 노조 현안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국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국토부 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다수의 의원이 피감기관 노조 사무실을 방문한 적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바쁜 국감에도 노동조합에 관심을 가져주신 다수의 의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해 조합원 권익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노조는 단체행동권도 없는 열악한 환경인만큼 공무원 노동자를 대변하기 위한 법과 제도, 규정을 개선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입법기관과의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공무원 조직의 권익을 지키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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