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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로또복권 1인당 판매액 1위 층남...국민 1인당 구매액 4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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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로또복권 1인당 판매액 1위 층남...국민 1인당 구매액 4만4500원

김수흥의원 "사행산업의 과도한 유행 방지할 방안 마련해야 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의원(전북익산갑) ⓒ프레시안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17일, 기재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지역별 로또복권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6월까지) 로또복권 1인당 판매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올 6월까지 누적판매액 1173억 원을 당월 인구(211만9771명)로 나눴을 때 도민 1인당 평균 5만5300원 어치의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충북이 1인당 4만8300원, 서울이 4만61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인구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2020.06 기준), 상반기(6월까지) 판매액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1인당 판매액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2만9200원, 경북이 3만8800원, 제주가 4만1000원 순으로 적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로또복권 매출은 2조 3천억 원으로 조사됐고 국민 1인당 상반기 로또복권 구매액은 4만4500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대비 2019년의 로또복권 매출 증가율을 보면 3조 5660억 원에서 4조 3180억 원으로 전체 판매액은 약 2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가장 큰 폭(약 61.2%)으로 증가, 부산이 가장 작은 폭(약 15.7%)으로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는 2019년 1조 812억 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최초로 로또복권 판매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김수흥 의원은 "온라인 판매와 판매점 확대 등 접근성 개선에 따라 정부는 사행산업의 과도한 유행을 방지할 감독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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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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