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2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을 2주간 추가 연장한다.
강원대는 오는 19일부터 2학기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음에 따라 11월 1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11월 2일 이후 수업운영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 21일 이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중간시험은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실시하며, 등교인원 과밀화 방지와 방역을 고려해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실시하기로 했다.
김헌영 총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추이를 신중히 지켜본 뒤 온라인 개강이나 비대면 수업에 대한 일정을 구체적으로 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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