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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한국판뉴딜 성공 위해 행정통합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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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한국판뉴딜 성공 위해 행정통합 필요성

청와대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경북형뉴딜 3+1 종합계획’소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新국가 발전전략인‘한국판 뉴딜’에 대응해 지난 9월 ‘경북형뉴딜 3+1 종합계획’을 선도적으로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정부 계획의 핵심 3축인 ①디지털 뉴딜, ②그린 뉴딜, ③안전망 강화에 지역 최대의 현안인 ❶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더한 개념으로, 총 164개 과제에 12조 3900억(통합신공항 사업비 제외)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프레시안(박종근)

이 도지사는 164개 과제 중 최우선 10대 역점 추진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경북형 뉴딜이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산업 전반을 디지털화․그린화 시켜 지역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8월말 이전부지가 확정된‘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의미에서 경북형 뉴딜 사업으로 포함시켜 추진하고 통합신공항 건설, 철도․고속도로 등 연계 교통망 및 관련 SOC 구축 등에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그린 기술 역량을 집중시켜 한국판 뉴딜의 대표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많은 시간을 행정통합에 할애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수도권에 2600만명의 인구가 몰려 있어, 비수도권 지방은 경쟁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으며, 지역의 청년들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한국판 뉴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자립 역량이 필수적이고, 통합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한 바탕위에서 뉴딜이 더해질 때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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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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