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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에서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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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에서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된다

행복청 이달 말까지, 행복도시 내 신규 착공한 12개 현장에 대한 안전‧품질 교육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품질관리 교육’을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20년도에 신규 착공한 중․소규모 12개 현장의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안전‧품질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품질·시공관리 △감리업무 △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항 △계절별 주의 사항 등 현장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건설현장 내 상황별 조치방안 등에 대해서도 행복청이 자체 제작한 교재를 사용해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후에는 피교육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건설관계자들의 필요를 반영한 교육내용 구성 등 향후 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매년 정기점검과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설관계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건설현장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현장관리가 취약한 총공사비 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회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설인들의 안전·품질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행복청은 대규모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건설 현장도 구조적이고 관행적인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법령 등에 따른 체계적인 현장관리가 이루어짐으로써 고품격의 행복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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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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