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제는 온라인”...코로나에도 온라인 ‘풍기인삼축제’ 인삼판매 급증

개막일 실시간 유튜브 중계 영상 조회 수 3천회 넘어 "풍기인삼축제"인기 실감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일정에 들어간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실시간 온라인 유튜브 중계 홍보에 이어 인삼판매 급등의 실적까지 거두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영된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 및 공연 프로그램 등은 개막일인 지난 9일 영상 조회수가 3천회가 넘는 기록을 세워 풍기인삼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실시간 유튜브 영상 일부 ⓒ유튜브영상캡쳐

이와 더불어 축제 시작일인 10월 9일부터 시작된 3일의 연휴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풍기 인삼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풍기인삼시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면서 인삼판매실적도 급증했다.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에서는 인삼블랙프라이데이(인삼 10%~15% 할인판매행사), 홍삼 가공비용 무료 지원(수삼20만 원 이상 구매 시), 풍기인삼제품 택배비 지원행사, 인삼구매챌린지(풍기인삼의 소비 확산을 위해 열리는 릴레이 이벤트)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품질 좋은 인삼이 많이 생산된 해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돼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는 풍기인삼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최고의 인삼인 ‘풍기인삼’ 구입을 위해 풍기에 직접 방문 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고 환영한다”며, “풍기 인삼으로 건강 챙기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적극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