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참석자 최소화·SNS 생중계
2020년도 자랑스런 여수인에 조선대학교 김민철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또 교육과학 부문에 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애신, 사회복지 부문에 여수 YMCA 박원균 이사장이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조선대 김민철 교수는 스포츠산업 관련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체육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오픈워터 경기를 여수에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우리 고장의 명예를 널리 빛내고 있다.
또 장애신 (전)교육장은 40여 년간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여수 교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여수고 자율형공립고 선정에 큰 역할을 했으며 박원균 여수YMCA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로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화합과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는 오는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날 및 제22회 시민체육대회 행사를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하는 대신,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간소하게 개최한다.
초청 대상자는 정치권 대표 외에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장애인, 경제계, 농업, 수산, 축산, 소상공인 등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을 50명 이내로 초청할 계획이며 SNS(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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