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서울시와 함께 물산업 혁신성장 및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8일 서울시청에서 ‘물산업 혁신기술 공동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서울시는 물 분야 우수 강소기업의 발굴과 육성 신기술 및 제품 개발과 판로지원 해외 물시장 동반 진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국민 물 복지 증진과 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물 분야 우수 기업 발굴 통한 경제 활성화 기여 △우수 물산업 기술 및 제품 공동 발굴과 현장 검증(테스트베드) 공동 구매 등 협력 △물 분야 신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등이다.
수자원공사와 서울시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물산업 혁신성장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벤처 육성 기술개발, 판로지원 분야의 세부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상수도 공급시설 용량의 약 61%를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은 국내 물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환경분야 그린 뉴딜 혁신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