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진공 노면청소차를 운영하는 등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도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약 250km에 해당하는 구역의 도로 중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시가지 도로변을 최우선으로 진공 노면창소차를 이용해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의 도로는 매월 2회에서 4회 이상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운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공 노면창소차량은 차량에 부착된 솔을 회전시켜 도로 측구와 노면에 쌓인 먼지, 모래, 쓰레기 등을 차량 안쪽으로 쓸어 모아 흡입하는 방식이다. 도로변 먼지가 재비산되지 않도록 제거함으로써 도로 먼지 저감 및 주민 건강증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광덕 환경과장은 “노면 청소 차량 운행을 통해 도로변 미세먼지와 쓰레기 제거로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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