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6일 제319회 임시회를 열어 16일까지 11일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에 들어갔다.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독도수호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이어 권광택 의원, 박채아 의원, 김영선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도정질문이 이어졌다.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11월 정례회에서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 수립과 각종 조례안 20건, 소관 실‧국별 출자‧출연안을 포함해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고우현 도의회의장은 “명절 추석에도 가족 친지들을 만나지 못한 300만 도민과 코로나19 방역으로 휴일도 없는 의료진과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회기에서는 연말 정례회를 앞두고 올해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