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개최되는 ‘2020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태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갑식)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어플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행사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학생 치매 파트너들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치매 파트너의 도움을 얻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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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에 뜻을 모아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치매 파트너들은 태백시의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행사 지원 및 SNS 홍보를 비롯해 가족 동반 참여로 행사 성공 개최 지원은 물론 향후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 사업 비대면 홍보 및 대상자 이동 봉사 등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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