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내년 사업 계획 철저히 세워야”

내년 국비 예산 확보‧올해 4분기 사업 마무리도 당부

▲청주시 엠블렘.ⓒ청주시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내년 사업 계획에 만전을 기할 것과 올해 4분기 사업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시장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직원 정례조회를 열어 이같이 강조했다.

한 시장은 “4분기에는 올해 해야 하는 사업은 확실히 마무리해주길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고 없이 보냈는데, 분야별로 직원 3분의 1 이상이 비상 근무하면서 애쓴 덕이라 생각한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지역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해온 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공간의 혁신인 시청 ‘비채나움’ 사무실을 2년 넘게 운영해왔는데, 그간의 운영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변하는 사회에 적합한 근무 형태를 위해 통합시청사 업무 공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도 기운을 내고 시민들이 흡족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