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KBS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지난 26~28일 사흘간 여론조사를 통해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6.2%를 기록했다. 2위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21.6%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셋째주 조사 당시 이 지사와 이 대표는 24%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 지사는 당시에 비해 2.2%포인트 올랐고, 이 대표는 2.4%포인트 떨어졌다.
뒤를 이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5.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6%, 오세훈 전 서울시장 3.5%,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2.3% 등이 기록됐다. 차기 대통령감이 없다는 응답은 24.0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터였고 응답률은 2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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