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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장흥출신 故손석우 작곡가 비대면 추모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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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장흥출신 故손석우 작곡가 비대면 추모 콘서트 개최

목포MBC와 장흥군은 지난 9월 25일 정남진 전망대에서 장흥출신인 故손석우 작곡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추모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석우가요제 언택트 콘서트ⓒ프레시안 위정성 기자

이번 추모 콘서트는 당초 장흥군이 제1회 손석우 가요제로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개최하지 못하자 비대면 콘서트로 변경하여 개최하였다.

가수 주현미와 조명섭이 손석우 작곡가의 명곡을 다시 부르며 이호섭 작곡가와 故손석우 작곡가의 장남인 손혜민씨, 정종순 장흥군수가 참여하여 故손석우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었는데 10월 중 목포MBC TV와 유튜브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장흥 우드랜드 앞 손석우 노래비앞에서 가수 조명섭 주현미 손석우작곡가 장남 손혜민 정종순군수 목포MBC사장 김영석 작곡가 이호섭 ⓒ프레시안 위정성기자

故손석우 작곡가는 1920년 장흥읍에서 출생하여 1939년 목포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원으로 재직하던 중 가수 이난영의 남편인 김해송 선생을 만나 처음으로 가요계에 입문하여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청실 홍실, 이별의 종착역, 꿈속의 사랑, 우리 애인은 올드 미스」등 1950년대부터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한국 대중가요의 1세대 작곡가이자 한국 가요 100년사의 산 증인이다.

목포MBC 문연철 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제1회 손석우 가요제가 취소되면서 많은 아쉬움이 컸다"면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한국 대중가요의 1세대 작곡가이자 한국 가요 100년사의 산 증인 故손석우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게 되 의미가 크다"고하였다.
장흥군에서는 2013년도에 손석우 작곡가의 선양 사업 자료집을 발간하고 2014년에는 편백숲 우드랜드 자락에 손석우 노래비를 건립하기도 하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가요계 큰 별이신 故손석우 작곡가가 장흥출신임에 자부심을 느끼며 2021년에는 물축제 기간 중 제1회 손석우 가요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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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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