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이 거주지인 A 씨가 이날 오후 7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5일 인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이용해 전주에 도착한 다음 군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입국 직후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A 씨와 접촉한 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확인했다.
한편 A 씨는 전북지역 124번째 확진자이자, 해외입국 37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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