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북 확진자로 추가됐다.
충북도는 24일 영동군 거주 외국인 A씨(2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터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4일 오전 10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영동군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다.
A씨는 24일 오후 8시 50분 양성 판정과 함께 청주의료원에 입원 격리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코로나19 관련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이 없는 A씨는 입국 후 별다른 접촉자가 없지만 보건당국은 추가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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