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23일 오전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안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추석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 운영 및 쓰레기 처리 대책을 비롯한 농어촌 민박 집합금지명령 지도 점검 등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 등을 지시했다.
안 시장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철저한 방역 조치와 마스크 쓰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요 관광지 및 고위험시설 등 강화된 방역기준에 맞게 지도 단속을 실시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도의회 업무보고 관련 상임위별 주문내용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해 의회와 적극 소통해야 한다"면서 10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차질 없는 준비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가 각종 사업을 추진 시 지역주민과 사전 소통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안 시장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우선 돼야 한다"면서 "추석연휴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가정이 없도록 훈훈한 명절분위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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