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과 ‘2021년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3건으로 국․도비 94백만원을 확보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진안성당 어은공소와 진안향교 대성전 일원에서 ‘1억 년 역사가 숨 쉬는 진안, 마실 가자!’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진안향교와 용담향교를 활용해 ‘진안향교에서 배우는 조선왕조 리더십’으로 라는 주제로 교육, 공연, 체험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어은공소와 너와집,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매사냥체험 등의 진안 문화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군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선정으로 우리 지역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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