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자연재해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재난위험 지역에 교통안전 차단시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올해 초 설치 대상지의 수요조사와 현장 점검을 실시해 결빙위험지역 7개소와 상습침수구간 2개소 등 총 9개소에 차단시설의 설치계획을 세워 9월 초 설치를 완료했다.
차단시설은 자굴산 순환도로(개승, 신전, 벽계), 다현고개(봉수, 궁류), 부곡제(부림, 낙서), 명주고개(화정), 진등재(용덕), 다사고개(대의, 칠곡), 와요고개(용덕), 군도 5호선(낙서 상포∼가례실 구간), 군도 9호선(지정 성당) 등 9개 지역이다.
이 시설물은 기상청의 기상특보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읍·면, 경찰서와의 협의 후 현장 상황 확인 등을 거친 후 가동하며 해당 읍·면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차단사항을 알리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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