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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 부민캠 학생 1명 등 22일 오전에만 5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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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 부민캠 학생 1명 등 22일 오전에만 5명 추가 확진

다단계 사업 설명회 참석자 2명 추가돼 9명 확진...감염경로 불분명도 증가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집단감염에 이어 식당 등지를 통한 소규모 감염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5명(385~389번)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받았다고 밝혔다.

▲ 발열감지기. ⓒ프레시안(박호경)

386·388번 환자는 지난 16~17일 부산 모 건강식품관련 다단계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포항 70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설명회에는 모두 51명(직원 8명)이 참석했고 울산과 부산에서만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9명(부산 5명, 울산 1명, 포항 2명, 서울 송파구 1명)이 감염됐다.

389번 환자는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으로 366번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확진자는 13명(부산 12명, 경남 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387번 환자는 362번 환자가 방문한 고깃집에서 같은 시간대 머무르다 감염된 383번 환자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후 검사 결과 확진됐다.

해당 식당은 7개 탁자를 가진 소규모 식당으로, 362번 환자가 이용할 때 직원 4명, 손님 등 25명의 명단이 확인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좁은 공간에서 에어컨이 작동되고 고기 굽는 환풍기가 돌아가는 가운데 식사와 대화가 이뤄지면서 비말을 통한 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85번 환자는 현재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지난 20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은 자가격리 기간 중인 21일 병원을 방문했다가 주민의 신고로 적발되면서 자가격리 이탈자도 1명 추가돼 총 6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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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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