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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재관광도시 역량 강화 위한 홍보 체계 구축

여행시장 공략 위한 영어 유튜브 사업 실시, '랜선' 관광 즐거움 제공 기대

국제관광도시로 지정된 부산을 해외로 알리기 위한 영상 콘텐츠들이 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해외에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구성한 '부산관광 영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단(VIBA)'을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시는 지난 1월 국제관광도시에 선정된 후 개별자유여행객 증가 및 온라인 채널 확장 등 관광 추세의 변화에 맞춘 해외 여행시장 공략에 선제 대응하고자 부산관광 영어 유튜브 사업을 준비했다.

이어 지난 7월 선발공고를 시작으로 접수된 32개 팀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7개 팀을 선발했으며, 올해 말까지 팀별로 4편씩, 총 68편의 콘텐츠를 영어로 제작하게 된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포함된 7팀을 선발해 외국인이 궁금한 부산에 대해 공감 콘텐츠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음식(요리, 먹방), 뷰티, 자동차 여행, 워킹투어, 브이로그 등 VIBA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크리에이터마다의 개성을 활용해 부산 관광의 살아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8월 26일, 27일 양일간 유튜브 트렌드 및 제작 기법 등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 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면서 촬영을 진행해 9월 21일부터 17개 팀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유튜브 '비짓부산(VISIT BUSAN)' 채널에 업로드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여행 마니아들에게 코로나19 이후 가고 싶은 관광 목적지로서의 부산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콘텐츠 분야 지역 영어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한다는 점에서 VIBA의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에게 랜선 부산여행의 즐거움을 널리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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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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