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충북도는 17일 진천군 요양병원 입소자 A 씨(80대)와 요양보호사 B 씨(6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와 B 씨는 각각 ‘충북 153번’과 ‘충북 154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9시 직원 및 입소자 가운데 직원 6명과 입소자 1명 등 유증상자 7명이 발생한 C요양원 전원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10시부터 ‘결핵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충북도는 오후 4시 20분 검사 기관으로부터 2명 양성, 23명 음성, 1명 재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3명은 검사 중이다.
확진자는 격리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와의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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