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북도는 17일 증평군 거주 A 씨(5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배우자와 자녀 1명 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에어젠큐’ 공기청정기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뒤 16일 11시 30분 천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증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 씨는 17일 오전 9시 양성 판정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아직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A 씨의 가족에 대해서도 검사에 들어가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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