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내 공공 체육시설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1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잠정 휴관했던 실외 공공 체육시설을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김수녕양궁장, 오창양궁연습장, 청주국궁장, 내수 국궁장, 용정축구공원, 흥덕축구공원, 내수공설운동장, 가덕생활체육공원, 국제테니스장, 청주야구장, 청주종합경기장, 청주정구장, 호미골 체육공원 등 13개 주요 시설과 읍‧면 관리 체육시설 등이다.
국제테니스장은 시설 보강공사로 오는 21일부터 개방한다.
청주시는 아직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개방하는 실외 공공 체육시설을 청주시민에 한 해 개방하기로 하고, 시설 이용자는 실외 100인 이상 집합과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창호 체유시설과장은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해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실외 공공 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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