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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산 극복 사이버 교양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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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산 극복 사이버 교양강좌 운영

‘행복한 삶과 가족‧저출산 문제의 이해’...올해 상반기 18개대학 5491명 수강

경북도는 대구․경북 지역 17개 대학과 협의해 저출산문제 해소를 위한 대학교 사이버 교양강좌를 개설․운영 하고있다.

개설강좌는 ‘행복한 삶과 가족-저출산 문제의 이해’라는 3학점 정규 교양과목이며, 성과 사랑, 행복한 결혼생활, 부모와 자녀관계, 가족윤리, 결혼의 경제학 등으로 구성됐다. 사이버 강좌는 지난 2009년 경북도와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6개 대학과 체결한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대학생이 함께하는 희망찬 경북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도는 2010년 2월부터 지역 6개 대학교 전문연구원 10명으로‘교재개발 공동연구위원회’를 조직해 강좌 교재를 개발했고 2011년부터 지역의 38개 대학에 강좌를 개설하고 지속적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전국 최초로 ‘행복한 삶과 가족’ 이러닝 컨텐츠를 개발해 도내 6개 대학 학생들의 수강을 매년 지원했다.

영남대 e-러닝지원센터가 지난해 2학기 강의 수강 후 조사한 결과를 보면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 ‘결혼을 하면 자녀를 반드시 출산해야 한다’ 수강 전 응답자의 30% 찬성에서 수강 후 34~35%로 증가했다. 저출산 극복 대학 사이버 교양과목 개설 이후 2011년 7개 대학 982명, 2017년 16개 대학 3923명, 올해 상반기 18개 대학 5491명 등 총2만8415명이 수강하는 등 매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인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잠재적 의사결정권자인 대학생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미참여 대학의 참여 독려 및 개설대학 강의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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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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