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10대 미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도는 10일 청주시 서원구 거주 A 양(10대 미만)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양은 ‘충북 112번’ 확진자의 자녀로, 격리 해제를 앞두고 9일 오후 8시 30분 청주시 서원구보건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가 됐다. A 양은 충북대병원에 입원 조치 중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다른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A 양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A 양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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