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박병철 전북위원장이 8일 조합원에 대한 3심(초심, 진심, 안심)을 내걸고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됐다.
박병철 위원장은 '노조를 노조답게, 조합원을 가슴에'라는 신념을 가슴에 안고 지난 3년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조합원을 위해 헌신과 봉사했다.
지난 3년간의 성과로 전국 최초 지역사회공헌단 법인 설립,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연수 규모 확대, 직원합숙소 추가로 조합원의 주거안정 지원, 워라밸 증진을 위한 동호회 신설 등 조합원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개별면담으로 밀도 있는 소통을 실천했다.
박 위원장은 향후 3년 간 '조합원이 존경받는 노조, 전국 최고의 명품노조'를 조합원에게 선물해 드리고, 일이든 고충사항이든 세심하게 챙기면서 살맛나는 일터를 만들고, 긍지와 자부심이 되는 노동조합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노조는 이제 조합원을 넘어 전북농협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업정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북지역 농가의 현실과 요구를 중앙회에 전달하는 역할과 농협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노력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병철 위원장은 부안출생으로 1997년 농협부안군지부를 시작으로 23여년을 지역본부 자재팀, 농신보 정읍센터, 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주영생고,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농협노조 전국운영위원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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