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수출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영농조합법인 천령식품이 생산한 함양 여주 가공품 1종(당케어골드)을 미국 LA로 수출(14만불 상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수출은 미국LA 인산힐링으로 수출이 되며, 함양 여주가공품 3만박스, 2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출길이 막혀 국내외 수출업체와 생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수출은 함양 여주식품이 건강 기능식품으로 인지도와 그동안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결과로 이 같은 성과를 일궈낸 것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농식품 업체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국 수출을 이루어 낸 천령식품 대표님과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넓은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군 차원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수출신장의 밀알이 되어 달라” 고 말했다.
수입업체인 인산힐링은 미국 LA 중심부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있는 ‘페이스 숍(face shop)’으로 함양군과 협업, 함양농식품 판촉과 수출입 상담역할을 하며 미주지역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쓴오이라고 알려진 여주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 마그네슘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 채소로 당뇨병에 좋은 천연 인슐린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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