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가을철 초동진화와 산불감시를 위한 전문예방진화대원(104명)과 산불유급감시원(11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9월 7일)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18세 이상 시민으로, 대형운전면허증 소지자, 취약계층, 산림관련 종사자 등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공고 기간 중 서류 접수는 10~15일 가능하며, 본청 산불진화대는 산림과로 각 읍면 진화대 및 감시원은 각읍면 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산불감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올해부터는 산불감시원의 선발방식이 서류 전형뿐만아니라 직무수행력 평가항목이 추가됐다.
직무수행력 평가항목에는 체력검정과 단말기 사용 등으로 전문성있게 평가 후 선발한다.
진화대 및 감시원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이후 춘천시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게시된다.
선발된 인원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전 홍보물 게첨 및 예방활동을 강화를 위해 10월 16일부터 조기투입하며 12월 15일까지 산불진화 및 예방에 나선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림재난은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산불전문요원을 조기 투입함으로써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산림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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