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1명(진주15번)이 발생했다.
이로써 진주에는 현재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진주15번 확진자 A씨는 50대 여성으로 진주14번 확진자의 여동생으로 지난 8월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 재검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14번은 8월 17일 A씨 등 가족 2명과 함께 치료차 광명의 한 종교시설을 방문, 이곳에서 광화문집회 참석자인 광명 4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명에서는 A씨가 진주14번 확진자의 간병을 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기간 중 양성 판정을 받아 특별한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는 진주 14번과 가족 1명이다. 이로서 같이 격리 되었던 어머니는 또 다시 2주간 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A씨는 4일 새벽 1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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