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거창군 성인문해교육시화전 전국 우수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거창군 성인문해교육시화전 전국 우수상 수상

경남 거창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120여 명의 성인문해 학습자가 참가하여 최종 7명이 입상했다.

작품 주제는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에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작품을 시와 그림으로 구성하여 출품토록 했다.

▲거창군 성인문해교육시화전에서 전국 우수상 수상 ⓒ 거창군

수상내역을 소개하면 초등학력 1단계에 참여 중인 유학임(74세 웅양면 거주) 씨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뛰어난 감수성과 표현력으로 ‘죽음 문턱을 넘어’라는 시를 제출해 전국 우수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을순(85세 거창읍 거주) 씨는 코로나 비켜로 경남 으뜸글상(도지사상)을 배복선(81세 위천면 거주)씨는 ‘왜 떠노 로 경남 버금상(도교육감상)을 수상해 거창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군수상는 류현분(85세 가조면 거주)씨가 시 걱정’으로 최우수상을 거창대학 문해교실 김쌍순(81세 거창읍 거주)씨는 ‘코로나 19로 꼼짝없이 감옥생활’로 우수상을, 북상면 문해교실 이풍자(80세 북상면 거주)씨와 초등학력1단계 손문관(87세 가북면 거주)씨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수상 작품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및 경남도청 또는 경남연구원 내에서 9월 중에 전시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읍·면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19개와 초등·중학 학력인정 5개 교실에서 2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