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2학기 개강 후 3주간 전면 비대면 수업 실시’에 따라,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앞서, 강원대는 지난 7월 수업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교수가 직접 제작한 수업 동영상 또는 실시간 화상수업(ZOOM, 유튜브 등)만 허용하고, 과제물 수업을 최소화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 ▲'온라인 오피스아워튜터링' 도입 ▲원격수업 인프라 확충 ▲강의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온라인 오피스아워 튜터링’은 실시간 수업 플랫폼(ZOOM)을 활용하여 교수와 학생이 강좌당 주 1시간 이상 질의 응답 및 맞춤형 학습지도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관리하는 학습의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e-루리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서버 증설과 시스템 메모리 확충 등 온라인 수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e-에듀센터 전문인력 보강 ▲녹화 스튜디오 증설 ▲교원 대상 노트북 및 태블릿PC, 핀마이크 지원 등의 비대면 수업 보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온라인 수업 교수법 특강을 실시하고, 학부연구생을 ‘원격수업 운영 도우미’로 채용하는 한편, 강의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헌영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2학기 학사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오피스아워튜터링을 활용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강의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교수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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