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소재 해양심층수 생산기업 및 농협중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해 해양심층수(생수)를 기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션블루(대표 이경철)와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장 장덕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해 해양심층수(생수) 4만병을 기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남면 원포리 소재 해양심층수 생산기업인 ㈜오션블루(구 워터비스)는 최근 경영상 위기를 극복하고, 먹는 해양심층수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연구·개발 및 보급에 적극 힘쓰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션블루 이경철 대표는 오는 9월 2일 군청을 찾아 김진하 양양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해양심층수 4만병을 기탁한다.
이경철 대표는 “먹는 해양심층수의 고품질 생산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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