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은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상인·소상공인 상품 홍보와 판매에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통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청년몰 출입구에 무인 워킹 클린스루(소독수 자동분사기)를 오는 9월초 설치키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청년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상인들이 안심하고 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열화상 카메라와 신분증 감별기를 함께 설치해 안정적인 출입을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독수 자동분사기는 정선아리랑시장 2개, 정선청년몰 1개, 사북시장 1개, 사북청년몰 1개, 고한 구공탄시장 1개 등 총 6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비대면(라이브 커머스) 거래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e커머스 T/F 팀(2명)을 운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은 ▲O2O(On line to Off line) 연계 마케팅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기반 구축 ▲라이브 커머스 유통환경에 최적화 제품 발굴 ▲발굴된 제품군의 판촉 채널 확보 및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원활한 제품 판매를 위한 배송체계 마련 등이다.
또 정선군 전통시장 랜선 장터를 10월에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향성 전환으로 기존 대면 행사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 행사는 정선군 4개 전통시장(정선아리랑시장, 사북시장, 고한 구공탄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을 중심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4개 전통시장 주요 상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SNS 홍보 및 판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치삽시다’ 플랫폼 내 특별 상품전 페이지를 구성해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 우수 상품 전시, 판매 ▲ SNS 참여 고객 대상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경품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수 상품 판매 지원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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