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팬 없어도 홈패배는 없다"...전북현대, 전주성서 강원FC와 격돌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K리그1 18라운드

ⓒ전북현대모터스

전북현대가 오는 30일 강원FC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18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상주와 강원에 패배한 전북은 지난 상주전 승리에 이어 이날 강원전도 승리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는 각오다.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승점 1점차로 선두 울산을 맹추격하고 있는 전북은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 강원과의 홈경기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 전북은 올 시즌 7승 1무로 홈에서 패배 없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6연승과 설욕전 성공을 위한 선봉장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리그 5경기 만에 3골 1도움을 올리며 5연승을 이끈 구스타보.

구스타보는 강원과의 대결에서도 양측 날개인 바로우, 한교원 등과 함께 골 사냥과 함께 선두 탈환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경기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