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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전산센터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설치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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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전산센터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설치된디

충남도·아산시 2023년까지 375억 투입…150여명 상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손병석 코레일 사장(오른쪽 3번째), 양승조 충남도지사(오른쪽 4번째),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 5번째)이 한국철도 전산센터 신축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한국철도 전산센터가 설립된다.

충남도 (도지사 양승조)와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오세현 아산시장은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과 ‘한국철도 전산센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철도 전산센터에서는 우리나라의 철도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게 되며 150명 이상의 인력이 상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산센터 신축·이전 사업은 현 서울 전산센터의 공간적 한계를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 확대·안전성 강화 등 4차 산업혁명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 하는 사업으로 코레일은 2023년까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한국철도 전산센터를 신축·이전하게 된다.

신축되는 한국철도 전산센터는 1320㎡의 부지에 지상 5층, 건축 연면적 6600㎡ 규모로 지어진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는 2023년 6월까지 건물 신축 249억 원, 시스템 구축 및 통신장비 설치 126억 원 등 총 3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한국철도 전산센터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한국철도형 데이터 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승차권 예매·교통카드·관광·교통 안내·물류·철도 시설물 IoT 센서 등 철도 관련 전 데이터 통합 관리·분석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철도 영역에서 나오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한국철도 전산센터가 충남에서 새 시대를 열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축·이전 추진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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