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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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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하겠다”

광화문 집회 등 개별참가자 자진 검사 촉구, 교회 비대면 예배 행정 명령

강석주 통영시장이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섰다.

통영시는 광복절 집회 참가 등 이후 도내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감염병의 전파 차단을 위한 긴급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교회 비대면 예배 전환 행정명령’을 발령함에 따른 후속조치로 통영시 관내 170개소 전 교회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별도 해제시까지 행정명령의 강력한 시행에 들어갔다.

▲강석주 시장. ⓒ통영시

이에따라 통영시의 모든 교회는 별도 해제발표가 있을때까지 모든 예배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기타 대면 모임, 행사, 식사 등을 금지해야 한다.

대면예배 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고발(300만원 이하의 벌금) 될 수 있고 집합금지 처분 및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 조사, 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 될 수 있다.

강석주 시장은“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다”며“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광화문 집회 및 수도권 교회 등 방문자는 신속히 자진해서 진단검사를 받고, 모든 교회는 행정명령을 적극 따라 주실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25일 현재까지 수도권 교회 및 광화문 집회 등 방문자는(버스 2대,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총 73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통영시는 오는 29일까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집회 방문자에 대한 능동 감시에 들어간 상태다.

또한 개별 출발해 광화문 집회 등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도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5명이 자발적인 진단검사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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