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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북, 태풍대비 총력전

태풍 대비 선제적 대응위해 저수지 사전방류, 주요하천 수문 개방 등 조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태풍대비 사전방류를 실시했다.

25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91%였던 전북지역 공사관리 저수지(415개)의 평균저수율을 24일 현재 80%까지 낮췄고, 26일까지는 70%미만으로 저수율을 저감할 계획이다.

또한, 모악산 일대 원평천을 통해 바다로 방류되는 해창갑문 259만톤, 대아·경천·동상·구이저수지 물을 가둬 재사용하는 만경강제수문 150만톤, 섬진댐 물을 방류해서 재사용하는 동진강제수문 107만톤, 흥덕제 및 고부천일대 하장갑문 317만톤 등을 사전 조절해 총 833만톤 물을 방류함으로써 해당 하천이 원활한 배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태풍 및 해일 등으로 바닷물 역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새만금사업단, 금강사업단과도 연계해 새만금배수갑문, 금강배수갑문의 관리수위를 낮춰 침수피해가 없도록 합동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강환 전북본부장은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전북지역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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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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