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신협은 최근 영덕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영해면에서 드림스타트 저소득 장애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 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활용,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 사회공헌 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국단위에서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신협 임직원들이 지역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발굴, 봉사활동까지 참여했다.
영덕신협은 다년간 벽지 봉사를 비롯한 연간 2~3회 가량의 인적, 물적,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직원들끼리 자체적으로 회비를 모아 기부를 하는 등 지역 환원 사업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 봉사단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집안 내, 외부 청소는 물론 벽지 장판 거실 창틀 교체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조원태 신협 이사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신협 임직원들의 소망”이라며 “과거부터 이어진 영덕신협의 공헌 활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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