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 거주하다 부모님을 방문한 2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는 23일 스위스 거주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09번째 확진자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3시36분 스위스에서 네덜란드를 거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어 23일 오전 11시40분 영동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24일 오전 0시 13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청주의료원에 입원 격리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으며 부모님은 검체를 채취해 조사 중이다.
충북도는 추가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확인한 뒤 자가격리와 진단검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