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전주시가 주소지로 돼 있고 대전에 직장이 있는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19일 익산에서 전북지역 67번 여성 확진자와 접촉한 다음 날 근육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지난 20일 대전 사무실과 교회를, 21일에는 대전 사무실과 음식점, 교회를 방문한 다음 22일 익산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현재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A 씨의 배우자와 아들 등 가족 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시켰다.
한편 A 씨는 전북지역 70번재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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