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21일 밤 10시경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2일 오전에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1명이 되었다.
22일 추가로 발생한 198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80대로 무증상 18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시에서 역학조사 중에 있다.
199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40대로 8월17일 가래와 몸살 기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파악되었다.
200번 확진자는 유성구 송강동에 거주하는 30대로 8월20일 인후통 증세가 발현되었고,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져 있으며,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201번 확진자는 유성구 어은동에 거주하는 20대로 무증상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고, 역학조사 중에 있다.
대전시는 23일까지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8월7일부터 8월13일까지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무증상자에 대한 전파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진담검사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지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여부에 대한 검토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으며,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언제든지 2단계로 격상할 대비를 하고 있으며 오늘내일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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