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교실에 다니던 2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는 21일 충주시 거주 A씨(2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충북 94번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A씨는 동거가족이 없는 상태로 지난 20일 평소 다니던 원주소재 체조교실로부터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충주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21일 오전 7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핸드폰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내역 , 신용카드 결제 내역 등에 대한 자료 요청에 나서는 이동 경로 파악에 나섰다.
충북도는 추가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와 진단검사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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