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코로19'에 감염됐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에 홀로사는 A 씨가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전북지역 5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A 씨는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의 지인집을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 방문한 뒤 이튿날 가평에서 서울을 경유해 무궁화호 열차로 익산으로 되돌아왔다.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집에만 마물렀으며, 18일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잠시 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출 당시에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A 씨는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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