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19일 예고했다.
제주시 하반기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431명으로 인사발령일은 21일이며 임용장은 20일 11시에 수여된다.
이번 예고된 4급 인사는 3명, 5급 사무관 승진의결 10명, 6급 이하 79명 등 모두 92명이 승진했다. 인사교류 59명 부서이동 280명으로 인사 예고자는 모두 431명이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일과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무원상 조성과 주요 시책에 대한 업무의 연속성 유지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특히 환경·교통 등 격무·기피부서 도서지역 근무자와 소수직렬 공직자를 우대하는 균형인사를 단행 했다"고 밝혔다.
또 국장급 4급 인사에 대해 안전교통국장 복지위생국장 청정환경국장 도시건설국장이 공로연수로 공석인 상황에서 신임 안전교통국장에 김세룡 총무과장 복지위생국장에 김태리 주민복지과장 청정환경국장에는 고경희 농정과장을 승진 임용하고 도시건설국장에는 고성대 현 도시계획과장을 직무대리로 직위승진 임용했다.
5급 인사의 경우 본청 총무과장에는 강성필 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 총괄팀장을 배치하고 차량관리과장에 차량관리과 고상익 차고지증명팀장(승진의결) 농정과장에 농정과 양행석 농정팀장(승진의결)을 건설과장에 도시계획과 김동훈 도시계획팀장(승진의결)을 배치했다.
읍면동장의 경우 5급 승진 의결자 10명 중 4명을 읍면동으로 배치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해 총 9명의 읍면동장을 교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6급 이하 인사의 경우 소수직렬 등 장기근속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세무 전산 환경 사회복지 전기 직렬 등에 대한 6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격무·기피부서 도서지역 근무자를 주요부서로 발탁해 배치하고 육아 노부모봉양 원거리 출퇴근 등 인사고충을 최대한 반영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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